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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청춘의 일상생각 2019. 2. 19. 20:37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은 예로부터 우리는 팀워크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지고 보면 선사시대부터 인간은 무리를 지어 역할을 나누고 큰 개념의 팀으로 활동해왔다. 혹자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거야?'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는 팀의 기능을 모르고 반문하는 것이다. 팀이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분명하게 설정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상호의존적으로 기여하는 개인이 모인 집단이다. 최소 2인 이상이 모여서 일하는 조직을 말하며, 꼭 회사 내에서의 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팀의 멤버들이 같은 직무와 직급이라고 하더라도 자세히 보면 내부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자의 분명한 역할이 존재한다. 팀 리더에서 시니어 그리고 주니어까지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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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청춘의 일상생각 2019. 2. 6. 20:33
호기롭게 글을 매일 쓰겠다고 다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1달 동안 글 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적인 활동을 쉬었다.나도 모르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증군을 겪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영어 사전에서 'burn out'을 찾아보면, 말 그대로 '불태우다', '소진하다'란 뜻을 지니고 있다. 해석 그대로 번 아웃은 직업적으로 자신의 열정을 다 소진시켜 버려 더 이상 어떤 열정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 즉, 한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캐나다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버텼던 짧은 재 취준기간, 그리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직무에 도전해야하는 압박감과 초반에 겪은 경제적인 어려움. 1월 5일 친한 형의 말레이시아의 방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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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환학생- 중국 사람의 연애관청춘의 해외여행/청춘의 중국 2019. 1. 3. 22:47
2015년, 구이저우 구이양 청마고진, 중국 중국은 땅이 넓어도 너무 넓다.중국에 지역 전문가라는 말은 있어도 중국 전문가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그만큼 하나의 중국이라고 본인들 스스로 내세우지만 하나의 중국으로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이 말을 굳이 꺼내는 것은 제목에 중국 사람의 연애라고 썼지만, 이는 커다란 중국에서도 구이저우성 구이양 그리고 내가 만났던 사람들을 성급하게 일반화하려 하기 때문이다. 내가 있었던 곳은 쓰촨성과 윈난성가 인접한 구이저우성, 중국의 내륙지방이다중국을 크게 북방과 남방으로 나눈다면 남방에 속하며 동북계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과 비슷한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남방계는 조금 새롭게 다가왔다. 일단 집안의 모든 일은 남자가 처리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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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 개인 브랜딩의 중요성청춘의 일상생각 2019. 1. 2. 21:40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 홍은동 돈가스 집을 알 것이다.백종원이 극찬한 방송이 나간 뒤 새벽 부터 텐트를 동원해 줄을 설 정도니 현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과연 그 돈가스 집의 실력이 백종원이 왔다 간 후 전에 비해 실력이 일취월장 했는가?갑론을박이 있겠으나 돈가스는 이미 맛있다고 주변 사람들은 알 정도로 실력은 상당했다.단지 지금의 폭발적인 성공은 다름아닌 백종원의 인정과 함께 방송 매체를 탔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점은 아무리 콘텐츠가 좋다고 하더라도 그 콘텐츠를 알리지 못하면 결국 빛을 내지 못한다.콘텐츠가 좋으면 언젠가 인정을 받는다라고 말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누군가가 자연히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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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 젊은 날 해외에서 살야아 하는 이유청춘의 일상생각 2019. 1. 1. 23:29
2019년을 새해가 밝았다.생각해보니 최근 4년 동안 3년을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했다.그것도 각기 다른 나라였고 중국, 캐나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였다.세 나라에 있었던 이유는 여행이 아닌 1년 이상 거주의 목적이었다.현재는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면서 디지털 마케터 일을 하고 있다. 심심치 않게 현재도 잡 오퍼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으며 조건도 현재의 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임에는 틀림없다.하지만 나는 젊을 때 해외에서 지내고 싶다.그래서 아직 한국으로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다.해외 경험이 경제적인 조건보다 아직까진 우위에 있나 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을 기반으로 현상을 이해하려고 한다.이게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오히려 지극히 당연하다.하지만 겪었던 경험들이 특정 사고에 갇혀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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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같은 새해가 되기를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31. 21:41
진흙 속에 연꽃처럼힘든 상황 속에서 내가 포기하지 않도록, 지금의 나라는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응원하고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갚아야 할 마음의 빚들을 짧은 카톡을 통해 곱씹어 본다. 새해에 새로운 다짐을 하거나 새해 축제에 가는 것은 나에겐 흥미가 없다.대신 새해 마지막 날이 되면 지금의 내가 나란 존재로 있게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최대한 표현 하나하나 다르게 1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써야하는 일이지만 한 번도 귀찮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늘 표현이 서툴고 투박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 나름 행복한 인생이다. 2018년의 여러분보다 2019년의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멀리 말레이시아에서 응원하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