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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나만 이렇게 어렵나요?청춘의 일상생각 2019. 8. 30. 08:10
팀원 한 분이 나는 인간관계가 안 어려워 보인다고 하셔서 나의 인간관계 모토는 가족, 나를 포함한 누구도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앞에선 좋은 말들을 쏟아낼지 몰라도 본인이 힘들거나 반대로 내가 어려운 상황이 오면 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현재 시점에서 나라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 나는 겉으로는 칭찬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지만 칭찬의 강도가 크면 클수록 예전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경계심을 가진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여도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람에게 쉽게 마음 주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나는 그렇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결국엔 나도 그런 사람이었어로 바뀌었고 마음을 준 만큼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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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인생의 지름길청춘의 일상생각 2019. 8. 29. 07:43
자신의 정보를 쉽게 공유하는 SNS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는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선택지로 인해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로울 것 같지만 때로는 우리에게 실행력을 감퇴시키는 결정 장애와 같은 혼동을 유발한다. 소위 성공한 사람으로 불리는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만약 자신에게 일류 아이디어와 삼류 실행력, 삼류 아이디어와 일류 실행력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후자를 주저 없이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결국 구현할 수 있다. 3개월 만에 10kg 빼기, 6개월 만에 원어민 되기, 2주 단기 속성과 같은 글, 영상들이 인기 있는 걸 보면 목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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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힘, SNS를 활용한 실천력청춘의 일상생각 2019. 8. 24. 10:37
평소에 난 주변 사람들에게 내 능력보다 조금 과장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비단 말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도 '이렇게 살고 싶다'라고 선언적인 글들을 많이 쓴다. 그렇게 남들에 보는 공간에서 말하고 글을 쓰면서 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들을 말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구속감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백종원은 본인 공식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 비책'에서 뱉은 말의 힘을 강조했다. 이렇게 팔면 남는 게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많이 남기기보다는 이왕이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사한다고 했던 말 때문에 지금까지 그 말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에 식당을 차린 이유에 대해서는 한식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했던 말이 한식 대중화를 위해 자신의 레시피를 내놓는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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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재테크 투자는 人테크청춘의 일상생각 2019. 8. 22. 07:35
재테크는 재물 재(財)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며 미래 계획을 가지고 현재의 재물(돈)을 투자 및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성공적인 재테크 투자를 위해 사람들은 경제 신문을 정독하거나 많은 강의를 들으며 자신들의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최근 들어 이런 재테크의 개념은 단순히 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쓰이기 시작했는데 사람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 사람을 관리하는 人테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아리스토 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말로 더 이상 표현할 수 없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아니라 개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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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초심은 안녕하신가요?청춘의 일상생각 2019. 8. 21. 06:52
새로운 공책을 사면 깨끗하게 쓰려고 한다. 새 신발을 사면 그냥 갈 길도 혹여나 더러워질까 조심히 걷는다. 새롭게 일을 시작하면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들은 처음 무언가 할 때 분명한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있다. 낯설고 어색한 일들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부족함,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을 기대하는 끝없는 다짐들. 이렇게 처음 가진 마음을 우리는 초심이라 부른다. 본래 초심이란 말은 '잊지 않아야 일이 끝까지 원만하게 이뤄진다’는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너무 멀리 나아갔다고 해서 당초 왜 출발했는지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초심’은 원점이자 목표를 뜻하고 과거를 회고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늘 영원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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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답답함과 공허함을 달래는 나만의 방법청춘의 일상생각 2019. 8. 20. 07:00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요즘 속이 꽉 막힌듯한 답답함과 한편으로는 공허함을 자주 느낀다.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의식 속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막상 의미 있게 할 것 없이 끝나는 하루를 돌이켜보며 느끼는 공허함 언제부턴가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끊임없는 질문들 난 잘하고 있는 걸까?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일을 끝내더라도 뭔가 제대로 끝내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었다. 퇴근 후 외국에서 건강이라도 챙겨야겠다고 시작한 헬스를 갔다 오면 8-9시가 훌쩍 넘어간다.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풀 겸 축구 콘텐츠와 맥주 한잔을 마시다 보면 어느새 시계는 취침 시간을 가리킨다. 나 스스로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크게 남는 게 없는 일상의 연속이다. 사람들과 외식도 해보고 주말에 축구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