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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워크]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
    청춘의 일상생각 2019. 2. 19. 20:37

    팀워크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은 예로부터 우리는 팀워크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지고 보면 선사시대부터 인간은 무리를 지어 역할을 나누고 큰 개념의 팀으로 활동해왔다. 


    혹자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거야?'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는 팀의 기능을 모르고 반문하는 것이다.


    팀이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분명하게 설정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상호의존적으로 기여하는 개인이 모인 집단이다.


    최소 2인 이상이 모여서 일하는 조직을 말하며, 꼭 회사 내에서의 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팀의 멤버들이 같은 직무와 직급이라고 하더라도 자세히 보면 내부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자의 분명한 역할이 존재한다. 팀 리더에서 시니어 그리고 주니어까지 능력, 배움의 속도, 경험이 제 각각 다르기 때문에 팀워크를 잘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개인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개인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소통'이다. 나의 부족함과 잘하는 점을 끊임 없이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주어 잘못된 방향이 아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 일을 할 경우에는 나태해지기가 쉬우나 팀으로 일을 할 경우에는 동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누군가가 해당 조직에서 잘했다고 할지라도 다른팀에 갔을 경우에는 그만한 실력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포츠에서 보면 스타선수들을 영입을 한 뒤 이전 팀에서 보여주는 기대치를 보여주지 못할 뿐더러 적응도 잘 해내질 못하고 방출당하고 만다. 팀보다 위대한 개인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그 팀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개인으로 보여졌을 뿐이다. 그 사람에게 제공되었던 조직의 평판, 자원등을 포함 시스템 차원의 혜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최근 기업 입사 면접 질문 및 자소서 항목으로 팀워크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해당 조직내에서 잘 융화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팀 내에서 각 팀원들이 세부 요소들이 주고 받는 관계까지 파악을 하며 전체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인지 아닌지 분별하려는 목적이 강하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것이야 말로 팀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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