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계발 - 인생을 바꾸는 여가시간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27. 20:52
엘론 머스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주일에 80시간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심지어 그는 80시간을 넘어 100시간도 일이 가능하지만 단, 80시간이 넘어가면 고통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경고를 한다.한창 인터넷에 갑자기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갑론을박으로 펼쳐질 정도였다. 엘론 머스크가 어떤 범주의 일을 주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 '일의 범주'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의미의 80시간 노동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무슨 말이냐면, 회사에서 순수하게 일을 하는 것을 '일'로 정의할 수 있지만 미래의 일과 관련된 자기계발을 '일'로도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어진 업무 시간 9시-6시에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하지만 그 이상을 원하는 사람들은 매일 주어진 여..
-
우리가 인문학에 열광하고 배워야하는 이유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25. 16:18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취업이 되지 않는 이 시기에 문학, 사학,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은 실용적이지도 않아 보이고, 어려워 보이고, 먼 학문으로만 다가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을 중요시하고, 배워야 하고, 실제로도 관련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 많이 들어봤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복합적 인재’ 인문학에 대한 열광은 기업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나라에 기여하기 위해 인문학에 투자해야겠다.’라는 생각은 전혀 아닐 것이다. 열광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인문학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업인들은 수많은 갈림길을 마주하고 선택해야 한다. 이 선택을 잘못하면 당장 잘리거나 밑에 수 많은 사람들에게..
-
무모한도전 - 젊음의 특권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24. 20:14
"넌 아직 어려서 잘 몰라""현실은 네가 생각한 것처럼 만만하지 않아" 지금이야 듣지 않는 말이지만, 어른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모르는 현실이 있나 보다.''어른들의 말에 일리가 있을 거야.'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지극히 내가 정상이었다.당연히 어려서 잘 몰라야 하고, 세상이 만만하면 안 되는 나이였다.내가 고집이 센 게 아니라 어렸기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누구보다 무모할 수 있었던 거였다. 2달만에 누구의 도움 없이 600만 원을 마련해야 할 때하루도 쉬지 않고 80일 동안 공사장에서 일을 해서 마련했다.그 돈을 가지고 중국어도 모른 채 중국에 간다고 했을 때는 중간에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지만가장 빠르게 중국어를 습득하고 왔다...
-
인간관계 - 유일한 용의 약점 역린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21. 20:40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다.용의 유일한 약점 부위며 누군가가 이것을 건드리면 용은 지구 끝까지 역린을 건드린 사람을 쫓아간다고 한다. 사람들은 최소 하나씩의 역린이라 불리는 콤플렉스, 약점을 가지고 있다.우리가 남을 대할 때는 상대방의 역린을 건드려서는 안된다.이런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방의 역린을 건드리면서 치명적인 콤플렉스를 들추거나 자존심을 긁고, 약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솔직함이라고 자기자신을 포장하지만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일 뿐이다. 나는 상대방이 몰랐다는 이유로 어물쩍 역린 건드린 사실을 넘어가는 것을 싫어한다.그래서 어느 정도 터놓을 사이가 되면 미리 말해줘서 알리는 스타일이다.상대방에게 미리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선을 넘어온다면 그 사람과 관계가 몇년..
-
[연애관]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애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19. 09:00
인간관계라고 하면 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집단을 형성하고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인간 관계의 기본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기에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맞춰가는 관계라고나는 생각한다.이 점은 연인 관계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사람들에게 연애관이나 이상형을 물어본다면 '내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나는 이 말 자체를 이룰 수 없는 이상향, 불가능한 사랑으로 보고 있다.일단 이기적이지 않고서야 나 또한 상대방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이 말이 그 사람의 모든 잘못과 실수, 심지어 전 연인과의 흔적까지 용서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겠지만"왜 너는 나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지 않는 거니? 변한 거야?"위의 문장..
-
[인간관계] 불필요한 감정소모에 대하여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17. 20:10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교류할 때 감정 소모를 한다.불필요한 감정 소모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다.감정 소모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내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줬으면 하는 기대감에서부터 시작된다.지금 나의 슬픈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고 나에게 맞춰줬으면 좋겠고지금 나의 기쁜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고 나에게 맞춰줬으면 하는 그 모든 기대감들상대방이 나와 가까우면 가까운 사이일수록 이런 기대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 '너는 지금까지 나를 봐왔으면서 왜 감정 하나 몰라줘'?'언제까지 내가 말해줘야 돼?'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기대감은 어느새 큰 실망감으로 되돌아온다.기대감을 강요한 사람도 없는데 나 혼자 기대하고, 나 혼자 상처받는 일들이 계속된다.상대방이 스스로 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