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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취업] 뇌피셜은 그만! 취업은 사실 오픈북이다.
    청춘의 해외취업 2018. 12. 3. 14:42

    해외취업


    실업자 100만명시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청년실업

    요즘 취업, 특히 청년들의 구직활동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유에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추세, 높아져가는 스펙, 그리고 채용하지 않는 고용 시장의 문제가 존재한다.


    3개월간 취업준비를 하면서 과연 저 말들이 사실일까? 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내가 찾아낸 대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였다. 

    해외취업, 국내취업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무스펙자의 해외취업] #1 해외취업 프롤로그


    사람들은 국내취업과 해외취업을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채용의 본질은 기업은 늘 발전하기를 원하고, 그 욕구를 채워줄 사람을 뽑는 과정이다.

    무 자르듯이 해외취업과 국내시장은 다르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보수적인 곳도 있고 스펙을 깐깐하게 보는 기업도 많다. 레퍼런스라고해서 오히려 인맥을 더 강조하기도 한다.

    물론 스펙이 나쁘다고 얘기하는 하는 것도 전혀 아니다. 

    지원자가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이기에 박수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스펙은 사람을 평가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지 전부가 아니다.


    국내 취업, 해외 취업관련 많은 전문가들이 취준생을 대상으로 강연하지만 내용들은 각기 다르다.

    그 사람들이 겪은 경험과 지식에 기반한 설명이고, 이걸 모든 분야에 적용하기는 힘들다.

    특히 취업 성공해서 강연한 선배라고 오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우선 본인들이 인사팀이 아니기 때문에 뽑힌 이유자체를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경험이 있어 뽑혔어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럴 가능성이 있을 뿐이지 아닐 가능성도 많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실제 채용 과정에서 다른 이유로 뽑혔다면 잘못된 정보를 주는 셈이다.

    강연을 들을 때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때는 늘 한 가지 방법일 수 있구나하고 걸러들어야 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야 한다. 

    주변사람들이 대부분 같은 방법으로 준비하고, 생각하니까 저 말이 정답일꺼야라는 뇌피셜을 버려야한다.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기업, 관련 분야의 인사팀, 관련 직무 현직자들에게서 물어보고 나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1. 인사팀을 찾아라.


    인사팀은 우리가 채용 과정을 거칠 때 1차적으로 자소서를 보는 사람들이다.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어떻게 자소서를 써야 매력적인지에 대한 키를 가지고 있다.

    해당 부서마다 각자 원하는 인재상과 요구 조건들을 인사팀에게 전달하니 인사팀을 아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인사팀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본인들의 혈연, 지연, 학연을 이용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인맥 활용하는 것을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부정적인 방법으로까지 개입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만 내가 가진 패 전부를 활용하는게 좋다.

    쓰지 않으면 본인만 손해다.


    혈연, 지연, 학연을 통해 찾는 것이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인터넷 또는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커뮤니티들이 존재한다.

    오프라인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자기 계발하려는 커뮤니티 활동하는 직장인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아래 글로벌 HR은 유명한 인사커뮤니티 중 하나며 수많은 현 전직의 인사팀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지방에 살았지만 글로벌HR 인사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서울 강연을 들었다. 

    운이 좋게도 그 자리에 참석한 글로벌 HR 대표님뿐만 아니라 많은 인사직원들에게 연락처를 받았었고 교류를 하면서 채용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의 예시로, 당시에 주변사람들 모두 토익 고득점을 위해 준비중이었지만

    내가 교류하는 현직자분들은 토익은 요구하는 기업의 최소점만 준비하고 스피킹 위주로 준비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실제 채용은 토익에서 스피킹 위주로 바뀌었고, 나는 남들에 비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나처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관련 기업 또는 직무에 관심있다고 쪽지나 메일로 연락을 한다면 대답해주시는 분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해외취업은 링크드인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해외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링크드인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차후에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네이버 인사 커뮤니티 글로벌 HR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LINKDIN


    2. 관련 직무 현직자를 찾아라.


    현직자들은 인사팀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한다.

    인사팀이 우리를 뽑는 사람들이라면 현직자들은 내가 할 일을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다.

    국내 기업의 채용 공고에서 제공하는 직무 설명을 보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 많은 취준생들이 답답함을 느낀다.

    현직자들에게 물어보면 어떤 일을 실제로 하고 있는지 어떤 역량과 자격 조건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 수 있다.

    보통 1-3년차에 현직자에게 물어보면 입사 후 해야하는 일들을 실제로 하는 분들이기에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가고 싶은 분야가 확고하다면 3-5년차의 분들에게 물어봐 장기적인 커리어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

    채용 공고에는 나오지 않지만 특정 자격증과 조건들은 가산점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채용 공고에 굳이 설명하지 않은 것은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요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내가 미리 준비하고 간다면 가산점이 되지 마이너스는 되지 않는다..

    현직자를 통해 관련 업무와 분위기를 미리 알고 입사를 한다면, 입사 후 겪게 될 예기치 못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3. 기업의 본사 또는 지점을 방문해라


    백문이 불여일견


    가고 싶은 기업의 본사나 지점을 내가 갈 수 있다면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을 만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기업을 가고 싶다고 하고 방문을 했다면 상대방에게 어필하는데 설득력을 갖는다.

    기업의 본사나 지점에 방문을 하고 직접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과정이 네트워킹 그 자체다.

    사람들이 귀찮아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방문하기를 꺼려한다.

    취업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은 다 해야한다.

    다들 취준생들의 마음을 다들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에 비해 별일 아니다.

    지점에서 일을 해야하는 은행 또는 영업관련 직무 경우에는 면접에서 어떤 지점을 방문했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많다.

    서비스를 직접 보면서 좋은점이 있다면 배우고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학교에서와 달리 사회에서는 스펙을 뒤집는 일은 넘친다.

    앞서 말했듯이 스펙은 그 사람의 평가하는 수단 중 하나일 뿐이지 전부가 아니다.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은 어려운 일이 되었다.

    사람마다 경험과 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준비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가고싶은 길을 먼저 걷고있는 사람들을 통해 자기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내가 하는 조언도 하나의 방법으로 걸러듣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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