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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펙자의 해외취업] 취업을 위한 직무 분석 전략청춘의 해외취업 2018. 12. 14. 21:51
링크: [해외취업] 뇌피셜은 그만! 취업은 사실 오픈북이다.
링크: [해외취업] 레쥬메/자소서 작성 꿀팁; 파일첨부
취업을 준비하고 공채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막막한 순간이 온다.
바로 직무 선택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그 일들이 너무 많아서 뭘 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난다.
채용 공고를 보면 자세하지 않고 일일이 물어보자니 노력과 시간 투자가 걱정이다.
인터넷에서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자료를 찾아보아도 이 말들이 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해외 채용사이트를 이용한 직무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산업별, 직무별에 정보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채용 공고에 직무명을 세분화해서 올릴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일하게 될 업무, 기대하는 핵심 역량, 자격 요건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는 그 업무, 직무에 대한 핵심 역량을 채용공고를 통해 바로 알 수 있다.
잡코리아에 게시된 국내 대기업 실제 채용 공고
우리는 과연 이 정보를 보고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아마도 아닐 것이다.
경영 지원/영업이라도 본사와 지점, 산업에 따라 하는 일이 너무나도 다르지만
그런 설명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마케팅에도 바이럴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SNS 마케팅 그 밑에 세부 직무들
얼마나 많은 마케팅 직무가 존재하는데 채용공고엔 달랑 마케팅 하나다.
충분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취업은 어려운 것이다.
링크드인에 게시된 실제 해외 기업 채용 공고
위의 한국 채용 공고와 비교하면 정말 자세한 것을 알 수 있다.
본인들 기업에 필요한 인재에 맞게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회사 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지원을 해야 적응하지 못하고 나가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지원자 입장에서는 자격 요건을 보고 지원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 투자를 줄일 수 있다.
서로가 윈-윈이다.
비록 한국 시장과 하는 일과 직무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산업 군, 직무 군에 대해 어떠한 일들을 하고 핵심 역량은 무엇인지 정보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채용 공고는 영어로 되어 있기에 다소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다르게 말하면 실제 업무와 관련된 용어가 영어로 되어 있으니 영어 면접 준비 또는 공부하기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취업은 너무나 어렵다.
구조적 시대의 잘못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본인들의 청춘을 되돌아볼 때
시시한 청순일 순 있어도, 후회 없는 청춘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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