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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삶의 태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들청춘의 일상생각 2018. 11. 29. 09:14
약속시간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보면
그 사람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습관적으로 늦는 사람들과 코리안 타임이란 말을 싫어한다.
본인에게는 5 ~ 10분이 아무런 시간이 아닐지는 몰라도
상대방은 소중한 무엇인가를 포기하고 나왔을 것이다.
그저 그 사람에게 이 약속은 최우선이 아닐 뿐이다.
그 사람은 본인의 결혼식에도 늦을까?
기다려왔던 면접에도 늦을까?
고객과의 중요한 미팅에도 늦을까?
우선 순위가 높은 일에는 쉽게 지각하지 않는다.
본인 마음가짐부터가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약속시간에 늦는 이유는 사소한 이유들이다.
1. 약속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약속이 우선순위가 아니다.
급한 순간에도, 약속 준비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것에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늦잠을 자 늦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수학여행 가기전 설렘, 수능 전의 긴장감을 가지고
약속을 생각한다면 늦잠을 잘 수가 없다.
2. 시간 관리가 엉망
모든 일정을 자신이 생각해 둔 시간표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준비하는데 10분, 교통 시간은 20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이런 사람의 경우는 +a(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낙관적으로 계산을 한다.
교통이 막힐 경우, 물건을 깜박하고 못 찾을 경우, 여유를 부리는 경우등
여유 시간들을 미리 안배하지 않고 지각을 한다면
본인의 시간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다.
3. 일찍 기다리는 것은 시간낭비다.
다른 사람들도 어짜피 늦으니까, 일부러 늦게 가거나 딱 맞춰서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약속 장소에 다른사람들 보다 일찍 나가는 것을 시간낭비로 생각하는 것이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오는 사람들은 비효율적인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사람들이다.
상대방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일찍 나올 뿐만 아니라,
미리 주변을 살피고, 마음과 행동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비록 많은 사회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약속 시간을 지키다 못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아침 출근길 사무실을 보면 두 부류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출근 시간에 간당간당 딱 맞춰서 오는 사람이 있고,
일찍와서 여유롭게 준비하는 사람 따로 있다.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는다.
미리 나와서 할 일을 다시 점검하고, 준비를 하는 것은
돈을 쓰지 않고도 자신의 평판을 만들어 나가는 좋은 방법이다.
약속시간에 많이 늦지 않았다라는 말은 틀려먹은 말이다.
원래 늦으면 안되는 것이 약속이다.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아,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하지 말자.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기회일 수록 항상 최선을 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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