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기 계발] 주변 환경이 만드는 습관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세번 한 이야기다.

맹모삼천지교는 인간이 환경에 영향을 얼마나 받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SNS가 인생의 낭비라고 많이들 하지만 

SNS는 단순히 도구다.

도구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누군가에는 해롭지만, 누군가에는 유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과 친구인 상태는 유지 하지만, 

다양한 경제 분야의 전문가들만 팔로우를 해놔서 나만의 경제 스크랩북이 되었고

카카오톡은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 디지털 마케팅, 재무제표 관심 분야 사람들과 실시간 정보교류창

인스타그램은 짧은 영어, 중국 콘텐츠를 올리는 계정들을 팔로우해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놨다.

네이버는 인터페이스를 나의 관심분야 순서대로 중국, 언어, 경제, 비즈니스 순으로 바꿔 

내가 좋아하는 웹툰, 스포츠를 보기 위해 하나하나 넘겨야 한다.

인간은 본래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나를 포함해 아무도 믿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는 원래 의지가 약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신기하게도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에는 없던 의지가 생기다 못해 흘러 넘친다.

바꿔 말하면, 해야하는 일이지만 하기 싫어할 때 '원래 나는 그래'라고 우리 스스로 합리화 한다.

사람들이 나는 의지가 강해서 무엇을 꾸준히 하고있다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심지어 폰과 SNS를 24시간 붙들고 살고, 어릴때부터 주의력 결핍이 있어 집중하는 것에는 치명적 단점이다.

대신 이 약점을 역 이용하기로 했다. 

위와 같은 방법들로 내가 정보를 얻고, 내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바뀔 수 있다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들보다 빠르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한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었다. 

뭘 배우거나, 스스로를 바꾸고 싶다면 환경부터 설정 해야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각자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꾸준함은 타고 나는게 아니라 본인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금 자기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하다못해 돈이라도 써서 학원, 과외 같이 남에게 의지를 해서라도 주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어짜피 주어진 선택지는 단 두개 뿐이다.

그대로 불만족하면서 살던지,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서 바뀌던지.

자신의 미래는, 수 많은 결정들로 이루어진다.

지금도 할지 말지 고민한다면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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