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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환학생 - 여행을 가는 이유청춘의 해외여행/청춘의 중국 2018. 12. 30. 18:17
2015년, 구이저우성 구이양, 중국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 지어진 거대한 건축물이자 랜드마크
나처럼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해처리를 떠올렸을 것이고
음악을 공부했다면 어떠한 금관악기를 떠올렸을 것이다.
사람은 하나를 보고 이해하는데도 개인적인 배경지식을 가지고 이해하려 든다.
여행의 묘미는 내가 지금껏 봐왔던 것들을 기준으로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으로 들어가는 것도 또 다른 여행의 묘미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다름의 문제.
대화의 소재이지 논쟁의 소재가 아니다.
여행을 젊은 날 많이 가보고 느끼라는 것도
이런 사고의 유연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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