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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삶에 필요한 좋은 경험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2. 01:41
경험은 소중하다.
경험을 통해 나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삶의 지식이 되어 활용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경험은 이 아는 만큼에 해당한다.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남자들은 군인에 대해 체감을 못하고 있다가
입영통지서를 받고나면 주변 사람들이 군대에 있는 사람, 갈 사람, 갔다온 사람으로 분류가 된다.
더욱이 휴가를 나오면 과장을 보태 군인밖에 안보인다.
다른 경험을 해도 마찬가지다.
경험을 하고나면 그 지식이 되고 좋든 싫든 우리의 관심사로 이어져 계속 따라온다.
똑같은 얘기를 하더라도 누구에게는 지나가는 말이지만 누구에게는 정보가 될 수 있는것도
그 사람이 경험을 통한 지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험에는 직접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고 간접 경험도 포함한다.
세상에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은 없다.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이라고 판단하는 내가 있을 뿐이다.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본인의 일에 관련성 있는 일만을 따지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경험해보라고 권하는 편이다.
경험은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이다. 두 개의 서로 다른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쁜 경험이 된다 할지라도,
나중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순간이 온다.
할지 말지 고민할 때 하지 않으면 해보지 못한 후회는 덤으로 따라온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빨리 젊을 때 많이 겪어볼수록 사람의 그릇 크기가 달라진다.
젊을수록 수용력이 강하고 사고를 확장할 가능성이 많다.
젊을 때 많이 겪고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들을 많이 실험해보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가치관과 삶의 목적성을 찾아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경험을 쌓기 보다는 쌓인 경험에 기반해 보수적으로 바뀐다.
부모들이 어린 자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원을 보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경험을 통해 배운다는 말이 있다' 경험은 좋은 선생님이다.'라는 말들이 있다.
모든 지식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표현이 되든 활용하기 위해 존재한다.
지식이 학교라면 경험은 실전 사회 생활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실제 사회에서 배운 내용은 많이 차이가 난다.
다양한 분야로부터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삶의 통찰력을 얻을 수만 있다면
모든 경험은 좋은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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