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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관계] 자기 오픈에 대한 두려움
    청춘의 일상생각 2018. 12. 7. 13:59

    SNS


    주변에 블로그,  SNS를 활용하고 싶은데 글을 통해 자기를 남에게 오픈하는 게 두렵다는 고민을 많이들 한다.

    남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하고 평가 받는다는 생각을 두려워 한다.

    내 글과 생각들이 남들에게 단점으로 치부될까봐 섵불리 도전하지 못한다.

    아무리 강인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약한 부분이 존재하며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의 장점만을 보여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나는 주변에 사람복이 많은 편이다.
    어떻게 하면 나를 인정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본다.

    방법은 사람들에게 사회적 가면인 페르소나를 최대한 벗어 던지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것을 오픈한다.

    상대방에게 나의 숨겨진 모습을 알기 위한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고, 나란 사람에 대한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다.

    나 자신을 오픈하고 솔직하게 상대방을 대했는데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오히려 기쁜일이라 할 수 있다.

    내 삶의 영향을 주는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이 한 명에게 내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심리학] 사회적 가면(페르소나)과 내면의 모습


    내 공개를 오픈하면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정보를 얼마나 오픈할지에 대한 선택권은 나만의 것이다.

    또 상대방이 악용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신중하고 내가 한 행동에 책임감 가져야 한다.

    세상에는 나와 정신적으로 통하고 서로 발전될 수 있는 사람들이 곳곳에 숨어져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전에 인간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먼저 오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남에게 오픈하지 않는데 남이 나를 제대로 알아봐주기 원한다면 과한 욕심이다.


    나를 오픈하는 일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싫은 점이 있다면 좋은 점이 존재하고, 나쁜 것을 피하기 위해 좋은걸 놓치지 말아야 한다.

    겁이 난다고 가만히 있으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손님에게 잘해주고 싶다면 주인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오픈한다는 것은 내 공간을 내주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공유하는 배려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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